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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고 현장 노동자와 현장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는 도내 시·군과 함께 4년 차 노동안전지킴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104명이 배치되어, 건설과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 관련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하여 매월 다른 주제로 산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경기도 북동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수행기관으로서 지난 5월8일(수) 시·군별로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양주시·의정부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 공무원, 수행기관이 함께 ‘밀폐공간 등의 질식사고 예방’ 주제로 오전에는 양주시 초등학교·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질식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절차 홍보물을 활용하여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콘크리트 양생과 밀폐공간 안전작업절차 ▲밀폐공간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성 ▲건설현장 밀폐공간의 4가지 가스 흡입 위험사례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 수칙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양주시에서 진행된 합동점검 각 현장에서 안전관리자의 건설 현장에 대한 설명과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개선 조치 요청의 내용들로 라운딩이 진행되었다. 각 현장 해설을 마친 뒤에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안전 불감증의 실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사고 방지를 위한 숨은 노력,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얘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고충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섬유 관련 제조업 등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체크하고, 주요 질식 재해사례 공유와 개선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안전사고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노동안전의 날 6월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