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이후 비좁은 뒷길을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해 교통 체증 등이 심각해지자 인근 주민들이 관계 당국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정부시 금오동 주민 등 300여명은 5월14일 의정부경찰서에 ‘을지대학병원 건너편 도로 중앙선 즉각 연장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2021년 3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개원하면서 조용하고 한적하던 금오동 중랑천변 뒷길(병원 앞(동일로711번길)에서 양주교(호국로1351번길)까지)은 교통량 증가로 교통 체증이 심각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을지대병원 건너편 동일로711번길 진입로는 황당하게도 극히 일부만 중앙선을 그어 놓아 차선 없는 도로를 일부 차량이 불법 유턴 및 불법 주차하여 교통 체증이 더 심각해지고 인사사고 위험에까지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은 끊어져 있는 도로 중앙선을 법령에 따라 가능한 곳은 신속하게 연장하고, 현재 가능하지 않은 곳은 여건을 정비하여 도로 중앙선을 조성하는 등 각종 불미스러운 문제를 즉각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