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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허철회)은 5월 14일 육군 제5보병사단(경기 연천군)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입영 장소를 석별의 장이 아닌, 입영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축하 및 격려행사이다.
민·관·군 협업을 통해 2011년 육군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해·공군 등 전 부대로 확산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병무청은 이로써 현역병 입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입영문화를 조성하고자 힘써왔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자 270여 명과 가족·친구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버스킹 공연, 기념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AI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군 입영 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켜 건전한 병역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추억의 포토존과 군 장비에 생소한 입영장정에게 전투복, 전투화 등 신형장비체험 코너 등이 인기가 있었다.
허철회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입영문화제 현장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입영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