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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희태 의원은 5월21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주시청의 건강한 조직체계 구축 및 인구증가 대비 공공청사 확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행정환경 변화에 민첩한 조직, 공직자 안전을 계획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든든하고 체계적인 조직설계를 제안했다.
이어 “최근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자 전국적으로 공무원 실명 비공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정 의원은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은 지방자치단체의 본청 청사 기준면적 상한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며 “인구 27만명이 넘는 우리시의 경우 본청 기준면적은 1만7,759㎡이며 회천신도시 등 입주가 완료되어 30만명을 훌쩍 넘길 경우 1만8,907㎡”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주시는 인구 10만명 미만 지자체 청사의 상한 기준면적인 1만1,89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공직자와 양주시민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공공청사 기준면적 확보로 행정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계획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