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5월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신하여 표창장과 수치를 이흥규 사장에게 전달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1965년 ‘수해 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국가 재난관리에 기여한 국민,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공사는 이번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 중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한 단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의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재난관리 주요 성과는 ▲재난·안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재난·안전 훈련 실시 ▲재난·안전 슬로건 추진 ▲대국민 재난대응 훈련 관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 개진 ▲외부전문가 위원의 자문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경영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공사는 그동안 재난관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실시 및 각종 재난 안전 관련 대외 인증 획득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 양주시의 재난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공사와 함께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흥규 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한 시설 관리·운영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위기관리를 통한 재난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