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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역(을지대병원역)에서 금오동 을지대병원까지 보행로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14일 가능역에서 을지대병원까지 900여m 거리(태평로 204번길 등)를 취재해보니, 우선 병원 측의 무신경으로 조그만 안내판 하나 없어 병원이나 장례식장을 도보로 이용해야 하는 초행자들은 길을 헤매기 일쑤였다.
게다가 을지대병원까지 가는 길에는 쓰레기가 나뒹구는 공터와 폐가 등이 여럿 존재해 의정부시의 대외 이미지가 1950년대로 후퇴하고 있었다.
특히 가능동에서 금오동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을 건너기 위해 1950년대 미군이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철다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철판은 녹이 슬어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고, 일부 구간은 아래 위로 출렁출렁 흔들렸다. 목재로 감싼 난간 하나는 부러져 있었다. 을지대 학생들과 간호사 등 직원들, 환자 및 장례식장 조문객 400~500여명(왕복)이 매일 이 철다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철다리로 병원을 오고 간 경험이 있는 한 시민은 “다리 건너기를 무서워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시민 안전은 물론 도시 이미지가 1950년대로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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