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과 성취감, 자연 속에서 배우는 소중한 교훈

은현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일 학교 텃밭에서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손길로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텃밭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감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옥수수를 수확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텃밭에서 잡초를 뽑고 가꾸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텃밭 체험을 즐기며 함께 협동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벗기는 작업까지도 척척 해내는 손이 야무진 2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은현초등학교는 금요일에 수확한 옥수수를 전교생과 함께 나누며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현초등학교 이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자신들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