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이 ‘고장철·사고철’이라는 오명이 될까 심히 우려됩니다.
지난 9월6일과 7일에 이어 오늘 13일에도 연이은 고장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의정부시의원은 “분명 경전철 기술상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9월7일 저녁 9시8분, 경전철이 운행 중 갑자기 선로에 멈춰 섰다가 회룡역에서 발곡역 진입 직전에 또 서 버렸습니다. 차량 고장으로 전 구간에 걸쳐 경전철이 멈춰 서 있다며 잠시 기다려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직원이 출동 중이니 잠시 대기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계속됩니다. 전날에도 사고가 있었던 터라 승객들의 마음은 더 불안해 보입니다.
9시12분, 경전철이 서서히 움직입니다. 발곡역에 도착했지만 스크린 도어는 열리지 않습니다. 다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또 나옵니다. 정상 가동이 빨리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교통수단으로 바꿔야 하나 갈등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남았습니다.
전철은 신뢰가 생명입니다. 고장철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면 안되기에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신속한 대처, 경전철 운행과 안전 실태 등 총체적인 점검이 시급하고 절실해 보입니다.
9시26분, 탑승 안내를 받고 승차하려고 했지만 안전문이 또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 9시28분 발곡역을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9월13일에도 고장이 났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이나 고장 난 경전철은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경전철이 또 망가져 운행이 멈추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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