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구리시와 공동주관으로 9월11일 구리농협 종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모 착용! 안전 보호구는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동부권역 8개 시·군(구리시·가평군·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와 시·군 담당 공무원, 한국직장건강간호협회 직업건강안전연구소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매월 진행되는 노동 안전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산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 증대와 중대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노동자가 건설 현장에서 작업할 때 머리 위에서 낙하하는 물건이나 비례하는 물건의 위험과 작업 중 추락하는 경우 등 산업 재해로부터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으로는 ▲안전모 종류 ▲안전모 착용 중요성 ▲안전모 착용법 ▲안전모 내피·턱끈 교체 시연 및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생생하게 구현한 가상현실 VR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안전모 착용 캠페인에 참여한 현장 노동자들는 “현장 관리 감독이 소홀하면 작업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쓰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근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9월 한 달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중대 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