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9월 12일 관내 소나무어린이집 유아 17명을 초청하여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지역사회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유치원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유보이음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함께 관람한 공연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어린이탭댄스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흥미로운 형식으로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접목하여 유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아들은 공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에는 호암유치원 3세반 유아들과 초청된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놀이를 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유치원을 방문한 영아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유치원의 환경을 탐색하며 놀이에 참여하였고, 3세 유아들은 동생들에게 장난감을 소개하며 형(누나) 역할을 자처했다. 호암유치원 3세 유아는 “동생들이 놀러 와서 장난감을 소개해주니깐 즐거웠어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호암유치원 원장(이규순)은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유보이음 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호암유치원은 앞으로도 유-보 이음 교육에 한걸음 다가가며 표준보육과정과 교육과정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라며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