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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하금오 중로개설추진위원회(위원장 허권조)는 9월25일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하금오 중로 1-28호선 조속 개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근 시장은 약속을 지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 윤승일 고문은 경과보고에서 “하금오 마을은 수십년을 참고 살아왔다. 2019년 금오초교에서 주공2단지까지 길이 330m, 폭 20m의 중로 1-29호선이 중로 1-28호선으로 명칭이 바뀌었다”며 “설계 및 재영향평가 후 추진되지 않아 시에 알아보니 예산과 환경훼손을 이유로 실시계획을 취소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2월 689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진정서를 두차례 제출했고, 4월 중로 1-28호선 추진위를 결성해 6월까지 3차 민원을 제출하며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다”며 “2023년 8월 시·도의원 협조로 부흥택시와 연결되는 70m 구간을 개설하기 위한 예산 14억을 확보했으나, 9월 준공하기로 한 도로 개설은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용한 노인회장은 “40년 동안 하금오 마을에 살면서 최근처럼 안전에 위협을 느낀 적은 없었다. 아침시간이면 부흥택시와 출퇴근 차량,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뒤엉켜 위험천만한 길을 걷고 있다. 의정부시는 조속히 도로 개설을 해달라”고 말했다.
강주란 금오초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 등굣길이 너무 위험해 꼭 데려다 줘야 하는 상황이다.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도로 개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허권조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며 진행되어야 한다. 의정부시는 도로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