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보초등학교(교장 최덕기) 학생자치회는 7일(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치회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포춘쿠키를 나누어주며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팔찌 만들기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은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등굣길에서 진행되었다. 자치회 학생들은 ‘서로 존중하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포춘쿠키 안에는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팔찌 만들기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팔찌를 만들며 친목을 다지고,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팔찌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어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덕기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한 것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동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