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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은 11월7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민 중심의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본 의원은 당선되자마자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를 외쳤다. 그 이유는 학교 옆 아이들의 안전과 국가주도사업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업자들의 복층 시공 허위 홍보와 업종코드 등 각종 규제로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정책을 제언했다.
조 의원은 “송산동과 고산동 지식산업센터의 많은 민원과 규제에 관한 이야기 중 입주 기업 확장이 있었다”며 “기업 확장은 시장 승인 사항이었기에 2023년부터 지속하여 업종 확대를 건의해 왔고 1년6개월 만에 업종 확대가 이루어졌지만 뒤늦은 업종 추가로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고 있고, 또 세금 감면 혜택을 잃어 고용 창출과 부가 수입 등의 한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1,700여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제라도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급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 의원은 또 “2025년 본예산은 보편적 복지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조금 정상화와 시민 중심 예산이 우선하여 수립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자일동 소각장이 완벽한 지하화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진행하기 바란다”면서 “우리 시는 매년 수십억원의 하수슬러지 매립지 위탁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소각장 실시설계에 하수슬러지 소각을 포함하여 시민들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