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1월27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역명 개정 문제, 양주역 환승주차장 좌초, 도봉산-옥정 및 옥정-포천 광역철도 집행률 등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광교경기도청역 역명 개정과 관련해 “2016년 청사 이전 계획 수립 이후 역명이 지정됐고, 역명 교체 비용이 18억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또 역명을 변경하려고 한다”며 “이는 경기도 행정의 장기적 안목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주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매칭비율에 따른 사업비 분담이 어려워 2024년 사업비가 전액 삭감조치된 상황”이라며 “양주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현재 도비 30%로 지원되고 있는 보조율을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양주역의 경우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GTX-C 노선 정차 및 8호선 연장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면서 환승주차장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봉산-옥정선 사업의 낮은 집행률, 7호선 장암역 운영과 관련한 서울시-경기도 시·군 간 분쟁도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서울교통공사와의 업무지원 협약 체결 등 사태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고양은평선 등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불똥이 튀지 않도록 경기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옥정-포천선 구간 사업과 관련해서도 “2023년에 편성된 LH 분담금 49억원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절차 미완료에 따른 납부 불가 통보로 전액 감액됐고, 2024년은 LH가 분담금 94억원 납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납부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LH에 지속적으로 분담금 납부를 요청했으며, 최근 12월 중으로 납부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