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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 노동상담소는 금속노조 경기북부지역지회와 손잡고 커피 트럭과 함께 제조업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속노조 경기북부지역지회, 권리찾기유니온,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 11월12일과 12월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11월12일에는 의정부시 용현일반산업단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무료 커피를 제공하면서 노동자들이 노동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단지 내 300여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미조직 노동자 대상 노조 가입, 최저임금, 근무 환경, 인권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각종 홍보물과 기초노동법이 수록된 권리수첩 등을 배포·안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17일에는 파주시 축현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했다.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커피 무료 제공으로 노동자들에게 잠깐의 따뜻한 휴식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퇴직금, 연차, 산재보상, 가짜3.3 등 다양한 궁금증과 갈증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는 복잡한 법률과 행정절차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노동자, 사용자들을 위해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방문 상담은 031-866-4849,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www.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kr)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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