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전형도)는 12월 18일부터 3일간 법원에서 의뢰한 상담조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Fake(가짜)의 합성어로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로 최근 이를 이용한 성범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청소년들 사이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와 타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과정에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이○준(남, 12세)는 ‘잘 알지 못했던 딥페이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원, 검찰, 학교에서 의뢰한 초기 단계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법교육과 법체험, 통합적 인성교육 등 비행 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법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