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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은 12월23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소회 및 정책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의정부역세권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과 역세권 개발사업 워킹그룹 운영 예산 전액 삭감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단순히 특정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이 아니다. 이는 의정부시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2024년 7월 의정부역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사례를 통해 이 사업이 의정부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임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예산 삭감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논의 자체를 중단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용역 예산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