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양주시와 관련된 탄핵 집회 이슈가 다뤄지면서 시민 여러분께 혼란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이번 사안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신규 공직자들이 많이 입직한 상황에 중점 감찰사항 중 ‘정치적 중립’ 사항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유의사항으로 작성해 내부 메시지로 전달한 것으로 해당 집회와 관련하여 특정 의도를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님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공직자는 국가공무원법 제65조, 지방공무원법 제57조 등에 의거 특정 정당, 후보, 정책 등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목적으로 하는 집회에 참여할 시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어 직원들을 보호하고자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내용 중 일부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으로 전달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양주시는 모든 공직자의 기본권 보장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민주적 권리 행사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