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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양주시 백석읍의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12시 29분경 백석읍 모 식당 내 분전반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력(인원 40명, 장비 14대)을 동원해 대응했다.
최초 목격자인 인근 가게 관계자는 화재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은 사례”라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