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람 장소는 의정부시청 신관 3층 도시재생과 사무실이며, 시청 누리집에서도 관계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에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정비예정구역 선정과, 허용 용적률 신설 및 공공기여율 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람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높은 기본계획을 마련해 정비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람 기간에 접수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시재생과(031-828-87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의정부시의 미래 주거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