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이 여전히 대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3월 20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 법인' 설립을 인가하였다.
동 법인은 공공기관과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등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참여 기업수는 40개사, 수혜근로자는 501명으로 기금은 5년간 최대 32억 5천만원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 40개사와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 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이종구 지청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를 적극 확산시켜 나가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