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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경호)가 오는 4월12일과 19일 이틀간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CRC 시민공론장’을 개설한다.
이번 공론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CRC는 오랜 세월 미군기지로 사용되며 지역사회와 단절돼 있었지만, 이제는 시민 품으로 돌아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공론장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정쟁을 넘어 상생과 통합의 해법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월12일과 1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의정부시문화재단 이음역 모둠홀에서 ‘CRC 미군반환공여지의 공공적 활용방안과 거버넌스 구축과 연대’를 주제로 열리는 시민공론장은 선정된 시민참여단과 의정부시민 누구나 방청(사전 등록) 가능하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이번 공론장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시민과 함께 CRC의 미래를 단계별로 만들어가는 과정의 시작”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5213-16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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