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수현)는 ‘경기도 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그린코디네이터 봉사단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주도형 실험적 자원봉사 모델인 경기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그린코디네이터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며 24년 활동을 돌아보며 올해의 활동 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3년 탄소중립을 위한 페트병 분리배출 모니터링, 가정 쓰레기 줄이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24년에는 리더그룹인 그린코디네이터 27명을 양성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반상회, 환경교육, 플로깅, 생활속 실천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자원순환 분야에서 분리배출한 우유팩 511kg로 20년생 소나무 10그루를 지키고,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46가정이 참여하여 가정 내 쓰레기 25% 감량의 실천 성과를 얻었다.
이정주 센터장은 “리빙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그린코디네이터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환경을 생각하는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양주지역 곳곳에 널리 퍼져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는 환경특강, 그린코디네이터 양성 교육과정, 시민실천단, 아파트 봉사단 등 여러 분야의 봉사자들과 리빙랩 활동을 확대해나가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