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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주관으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최신 CT 및 MRI 장비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일부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최신 CT 장비 도입을 축하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응급환자 진료 방안을 보고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설치된 최신 CT 및 MRI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의료진으로부터 주요 기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거점의료기관에 최신 CT 장비가 도입되어 지역의 응급의료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이 정밀 진단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대독으로 전했다.
한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며, 지난해 10월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