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이 4월8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 광역철도 104역 명칭 확정 및 역세권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2019년 12월 착공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2025년 3월 현재 공정률 46.4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중심이 될 ‘104역’은 고읍, 삼숭, 옥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양주시민의 생활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7년 개통 예정인 104역은 역사명이 확정되지 않은 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이제는 104역 명칭을 이 지역의 역사와 뿌리를 담고 오랜 세월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친숙한 지명(고읍)으로 하루빨리 확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104역 역세권 개발이 철도 개통과 보조를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복합적인 공간 구성, 고밀도 용도지역 지정, 건폐율과 용적률의 유연한 적용 등 개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