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10일 오후 4시 공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첫 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욱 양주소방서장과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 위상배 교육부총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김희연 지역협업센터장, 송윤석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응급구조과 이상한 학과장 등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40명을 포함한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 지도교수 위촉장 수여 ▲ 전문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및 대원 임용장 수여 ▲ 전문의용소방대 깃발 전달 ▲ 축사 ▲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되고, 양주소방서장의 특강으로 소방의 역사를 통해 소방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재난 예방 교육, 응급처치 지원,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기존 의용소방대를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및 다양성을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청년층 안전문화 확산과 새로운 안전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청년의 열정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