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7일(목), ‘2025년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의정부공고는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북부센터 유치와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재지정됨에 따라 고교단계의 취업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은 정부 핵심 정책 과제인 ‘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청소년 창업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학교이며, 도교육청은 학교 창업체험교육 기반확대 및 창업가정신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선정된 의정부공고는 학생 창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역량 함양을 위해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창업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창업경진대회 추진 ▲전문교과 창업동아리 운영 ▲ 초·중·고 창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특히, 의정부공고의 창업동아리는 ▲데굴데굴(건설분야) ▲분전반(전기분야) ▲밀링블링, 3D프린팅(기계분야) ▲밀과보리(화공분야) ▲로드(전자분야) ▲나무나무(건축분야) ▲아우스빌둥(자동차분야) 등 전문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8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고교단계의 창업교육을 통한 취·창업역량이 강화하여 향후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공고는 올해부터 ‘창업일반’ 교과를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고,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창업역량을 갖춘 고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취·창업역량강화-취업-창업’의 사회진출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된다.
김주한 교장은 “의정부공고의 두 번째 학교경영 전략은 창업역량으로 사회진출이 쉬워지는 학교”라며, “앞으로,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 국가인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