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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은 4월2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권 의원은 “의정부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확대와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 과정의 심리적 부담, 자기돌봄 부족, 경력 단절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아동 양육자 지원을 통해 가정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첫째, 아동 양육자 지원 정책 강화와 둘째,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 정책 강화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