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연중학교(교장 김의겸)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제31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문화와 정서 교류의 공간임을 인식하고,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봉사 동아리인 <꿈꾸는 조랑말> 도서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계획, 준비, 프로그램 운영에 전반적인 부분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소개 자료 전시 ▲‘도서관에 와, 봄!’ 스탬프 투어가 운영됐다. 스탬프 투어는 도서관 이용 미션 성공 시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도서관 이용 체크리스트’, ‘도서 추천’, ‘7행시 짓기’, ‘희망 나무 키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과년도 잡지 증정 행사와 연체 학생의 연체 일수를 풀어주는 행사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 주◯◯ 학생은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어색한 점이 많았지만,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고, 2학년 김◯◯ 학생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준비해준 도서부학생들과 사서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추천도서 활동을 하며 우리학교 도서관에 좋은 책이 많이 있다는걸 느꼈다.”며 느낀점을 말했다. 또한 3학년 이◯◯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신선하고 좋았다. 마치 외부에서 참여한 팝업스토어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겸 교장은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학교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책을 통해 더욱 풍부한 지식과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저작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며 책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