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선정평가에서 양주시가 2009년도 ‘가장 활력적인 도시’로 선정됐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10월9일 서울시상공회의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삶의 질 개선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간적 발전성과를 비교·평가하는 것이다.
양주시는 그동안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추진성과 및 시정목표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 건설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도시 조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대한민국 활력도시로 도시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도시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본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주신도시 조성 및 각종 개발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도시개발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21세기를 선도하는 활력적인 도시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