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8월 21일, 의정부시 신흥로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지도에는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과 호텔 소방안전관리자가 참석해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세부 일정은 호텔 로비에서의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내부 현장 확인과 안전관리 당부 순으로 이뤄졌다. 현장 확인 후에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주요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