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래시장에 앞으로 5년간 시설개선비로 72억3천800만원, 경영혁신비로 13억원 등 총 85억3천800만원이 투입된다. 동두천시는 10월26일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재래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가 맡은 연구용역 보고서는 1구역(중앙시장)과 2구역(큰시장, 공설시장, 세아프라자), 3구역(제일시장, 자유시장, 양키시장)으로 구분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1구역의 경우 현 주차장 부지 매입확장(27면→80면), 물류저온창고, 방송시설, 탁아소 운용 등을 제시했다. 2구역은 아케이드 사업, 공설시장 이전, 업종 재배치를, 3구역은 점포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재래시장 협의회(7개 대표 협의체), 시장경영지원센터, 동두천시가 합동으로 구도심 발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