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정부역사(주)가 현재 추진중인 민자역사에 이마트를 빼고 신세계백화점만 입점시키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했다.<본지 7월20일자 1면 참조>
신세계의정부역사(주) 관계자는 1일 “본사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만 입점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철도공단과 규모, 상품구성 등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마트사업부에서 이미 녹양동에 이마트 부지매입을 위한 약정체결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어려움이 많아 이마트 입점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