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시 동부혈액원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로 국내 혈액수급에 앞장서고 있는 경민대학 총동문회 최종복(47) 회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은장포장을 받았다.
지난 1982년부터 매년 3~5차례 헌혈을 시작한 최종복 회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을 권장하는 등 ‘헌혈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경민대학은 매년 4회 이상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헌혈기록을 학생들의 봉사활동 점수로 인정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 회장은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면 건강을 제 때 체크할 수 있어 좋고, 필요한 이웃들에게 피를 나누는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매년 3~5회 헌혈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애정으로 돌보며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최 회장은 그동안 장관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의정부시 문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