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개소식이 1월24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하봉암동 새 사옥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이종인 동두천시 부시장,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K-water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두천시와 공사는 지난해 6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이래, 시설물 인수․인계 등을 위한 약 3개월 동안의 합동근무를 거쳐, 올 1월1일부터는 동두천시 지방상수도의 운영․관리 전반을 수자원공사에서 맡고 있다.
공사는 향후 30년 동안, 총 1천812억원을 투입하여 동두천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자동화하고, 유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며(2013년까지 80% 이상), 수질을 개선하고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 8만5천여 동두천시민에 대한 고품질의 선진 수돗물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게 된다.
서비스센터 이남연 소장은 “본 사업은 기존 상수도시설 뿐만 아니라 신규 급수시설 건설, 고객관리, 요금징수 등 상수도업무 대부분을 우리 공사가 직접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양여계약 방식 위수탁사업인 만큼, 동두천시와 동두천시민 모두가 만족해하고 또 신뢰하는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센터 직원 모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일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