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후보가 지난 2018년 5월 중신그룹 송휘(Song Hui) 회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언론에 홍보한 기념사진.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의 기업 유치 양해각서(MOU) 관련 ‘거짓 해명’이 논란이다.
김동근 후보는 5월18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경제·일자리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대웅그룹을 유치했다”며 “호원동 캠프 잭슨에 대웅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협력기업 포함 약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의정부형 앵커 투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웅그룹과 체결한 MOU 내용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MOU 문안은 이미 언론에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MOU 내용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MOU는 기업 유치의 기준”이라며 “MOU가 중요하다. MOU가 있어야 행정절차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중신그룹과 MOU를 맺었는데 왜 진행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구상 수준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2018년 5월18일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에 중국 국영기업(중신그룹)과 협력해 초기 투자금 6천억원으로 ‘블록체인 콤플렉스 시티’를 조성하겠다”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중신그룹 송휘(Song Hui) 회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찍은 기념사진도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