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기획/연재 > 전문가 칼럼
 
엄마가 해주는 밥 ‘무상급식’
“국민세금 빨아먹는 4대강 대신 아이들에게 밥줘라”
  2009-12-05 12:39:49 입력

박세혁/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민주·의정부3)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헌법정신 실천입니다. 헌법 31조3항에 ‘의무교육은 무상교육으로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다수 교육학자와 헌법학자들은 수업료, 교과서비, 교재비, 그리고 무상급식을 기본적인 무상교육이라고 주장합니다. 민주당과 경기도교육청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이유는 헌법정신 이행입니다.

둘째,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사가 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의 ‘무상급식연구 용역’에 의하면 경기도 내 학부모의 90%, 학생 89%, 교직원 81%가 무상급식을 찬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마음입니다. 내 자식에게 영양가 있는 따듯한 밥을 먹이자는데 무슨 명목으로 반대를 합니까? 억지논리와 토를 달아 반대를 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입니다.

2010년 경기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650억원이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해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171억 무상급식 예산 삭감에 이어 또 다시 경기도민의 요구와 우리 자식들의 꿈을 짓밟는 폭거가 발생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유는 첫째, 주요 사업 예산을 감액하여 무리한 무상급식으로 인한 다른 사업 추진 부진. 둘째, 무상급식보다는 저소득층 자녀 급식지원. 셋째, 현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인 김상곤 교육감의 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 등을 주장하며 무상급식 예산 650억원을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한나라당의 주장은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다수당의 횡포입니다. 봉급이 줄어들면 씀씀이를 줄여야 합니다. 2010년도 중앙정부 지원과 경기도 지원금이 2009년 대비 약 7,000억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때문에 사업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교육비 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입니다.

김상곤 교육감 이전에 경기도교육청 예산의 특징은 방만하고 낭비적인 예산 편성을 첫째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2010년 예산부터는 처음부터 다시 예산을 짜기에 꼼꼼하고 치밀합니다. 군살은 빼고 근육은 단련시키는 제로베이스 예산 편성입니다.

김상곤 교육감은 무상급식 실시를 공약으로 내걸고 도민의 선택에 의해 교육감에 당선되신 분입니다. 때문에 공약으로 내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약속 실천입니다. 그럼에도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모독행위입니다. 교육감을 흔들겠다는 저열한 정치공세입니다.

경기도보다 재정상태가 나쁜 경상남도는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한나라당 소속 시장인 성남과 과천이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주민께서 박수를 보냅니다. 4대강 개발사업비 22조원의 10분의 1인 2조 2,000억원을 투입하면 전국의 초중학생 550만 명에게 영양가 있는 따듯한 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지도자의 의지와 결단이 중요합니다.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멕시코도 15세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합니다. OECD 국가 중 교육비를 학부모에게 부담시키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첫째입니다.

법과 제도를 정비하여 국가에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면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판단됩니다. 학부모의 부담도 경감될 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을 빨아먹는 4대강 사업의 전면적 재조정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따듯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입니다. 경기도민과 국민이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2009-12-05 13:00:14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의정부 국힘 “호원동 다락원 공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안민석 교육감, 찾아가는 교육감
 김지호 도의원, “범죄 예방의
 손임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만든
 자금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사
 어려운 형편에도 3년째 나눔 실
 꿈을담는틀, ‘꿈틀 중학 국어’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2026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
 양주시, 하나로마트 양주점 폐점
 덕정중학교 육상부, 2026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장, 매달 학교 찾
 녹양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지역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의정부시, ‘제1회 호원동 오르
 의정부시, 용현지구 광역교통개
 경상원, ‘2026년 경기도 소상공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송산노
 경기도주식회사, 축구와 농구 이
 경기도, 3대에 걸친 병역이행 기
 동두천시, 2026년 제19기 EM 아
 노후·무연고 간판 등 재난위험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