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월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국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김준호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한 김준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승격 이후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양주시의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양주를 친환경 명품아트도시,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화공재료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준호 부시장은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북부출장소 폐기물관리계장, 경기도 환경국 수질보전계장, 오수관리담당, 한강수계담당으로 근무했다.
2003년 지방공업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시흥시 환경국장과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경제농정국장 직무대리를 거쳐 200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제농정국장으로 근무했다.
김준호 부시장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로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매사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부하 직원들에게 덕망 받는 상사로 평가받고 있다.
된장찌개와 등산을 좋아하는 김준호 부시장은 부인 임영란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