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신속한 설계와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주민불편을 해결하고 합동작업을 통해 공사예산 절감 및 행정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월15일까지 읍·면·동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도로과장을 반장으로 11개 읍·면·동 설계담당 직원을 비롯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팀은 지난 4일 설계기법 교육 실시 후 8일까지 현지조사 및 측량을 완료하고, 토목공사 적산기준 단가산정을 거쳐 오는 15일까지 설계를 끝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합동설계팀이 설계하게 될 읍·면·동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은 백석읍 방성리 배수로 정비공사, 장흥면 삼하리 석축공사 등 모두 74개건이다.
양주시는 합동설계 완료 후 오는 20일까지 설계를 마친 모든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에 따른 심사를 실시, 부실설계 및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합동설계반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