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양주시 전역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추동할 새로운 조직이 태동했다.
양주1·2동 지역발전과 아파트 복지향상을 위한 협의회가 1월31일 오후 3시 양주시 광사동 양주농협 덕현지점 5층 강당에서 공동주택 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창립총회를 거쳐 정식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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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종 회장 |
김완수 양주1·2동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박상열 양주농협 조합장, 홍범표 양주시의회 의원, 신선호 전 양주1동장, 하명택 고읍파출소장, 각 아파트 대표 등 6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초대 협의회장으로 한호종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은 김기협, 윤동식, 강혜정씨, 감사는 이강수, 한상섭씨, 사무국장은 류기성씨가 뽑혔다. 상임고문은 김완수 양주1·2동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협의회는 양주1·2동 관내에 애착을 갖고 있으며 건실한 사고와 아파트의 현안문제,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아파트 상호간 정보 및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립됐다.
기능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아파트 편의시설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아파트 상호간 정보교환 ▲기관 단체간 협의 및 협조 ▲회원 상호간 친목화합 등이다.
회원자격은 양주1·2동에 거주하거나 3년 이상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기본 회원은 약 200~30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 상임고문으로 뽑힌 김완수 양주1·2동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양주시가 교육과 문화가 발전된 곳으로 알고 이사온 분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영화관 하나 없는 문화현실에 실망하고 있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기관이 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직접 의견을 개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범표 의원은 “공동주택과 자연부락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호종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아파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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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수 상임고문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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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표 의원 인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