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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도시브랜드 심볼마크(BI : Brand Identity). |
아시아경제신문사는 2월4일 ‘2010 지자체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양주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비주얼을 디자인도시 분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0 지자체 명품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우수성, 성장성, 전통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명품 브랜드를 선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을 계기로 기존 CI가 양주시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고 긍정적인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왔으나, 현재는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도시비전 목표인 ‘기업·교육·아트 도시’에 대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변화-양주’라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완료했다.
양주시가 밝힌 도시브랜드 비주얼 컨셉은 상상력이 풍부한 말풍선 형상으로 꿈과 희망이 담긴 창조적이고 아름다운 변화의 이미지다.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풍선의 모습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적인 기운을 표현하고, 풍선 형상을 연계한 한글의 ‘ㅇ’은 양주시 정체성인 예인(藝人)으로 창조적이고 유기적인 변화와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양주시의 내·외부적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양주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양주시만의 차별적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를 창출하는 등 브랜드 가치경영 전략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양주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