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창동 9.9㎞ 8차로
의정부시 장암동 우성아파트 삼거리(장암IC)에서 서울시 창동까지 총 9.9㎞에 이르는 동부간선도로가 8차로로 확장된다.
문희상(의정부갑)·강성종(의정부을) 국회의원은 21일 일제히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예산처가 20일 동부간선도로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중앙정부 지원비 1천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1차년도인 2007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부간선도로가 광역도로로 국비 대 지방비의 배정비율이 50:50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내년 총 사업비는 200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의정부시 등은 내년 초 착공식을 갖고 2010년까지 확장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업비 초과분 1천500억원은 경기북부지역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