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홀스타인 품평회 챔피언 젖소.

20년전 국내 처음 면단위 고능력우 품평회를 개최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양주시가 ‘2006 양주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40농가 미경산우 46두, 경산우 33두 등 79두가 참가할 예정이다.

출품우 자격은 공통사항으로 축산위생연구소의 전염성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가능하고, 부문별 출품자격은 미경산우는 검정우의 딸 소들로 본 등록 이상의 6~26개월 미만 월령인 소, 경산우는 국내산으로 기초등록 이상의 검정 참여 젖소면 된다.

출품우 심사는 단독 심사제로 실시하게 되며, 부별 심사는 비교심사로서 입상 대상우 5두중 1~3위를 선발한다. 챔피언은 입상우를 대상으로 미경산우와 경산우로 구분하여 9부까지 심사가 종료된 후 선발하고, 그랜드챔피언은 경산우 챔피언을 대상으로 뽑는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발된 젖소는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10월18~19일 열리는 2006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 참가하게 된다.

품평회는 젖소 검정사업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미래 개량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