宮(궁) / 한지에 채색 / 30호
비 그친 뒤/나뭇잎에 아슬아슬 물방울/하늘 흐르고/새의 날갯짓 담고/고것도 모자라 나도 그만 또르르르/몸 굴려 구르게 하고/새참 뒤 농부의 낮잠처럼,/비탈길 게으르게 걸어가는/목어의 왼발목 기어코 빠뜨리었네(이재무 ‘산사(山寺)’)
고광근
·초대전 20회 ·단체전 40회·현 경민대학 산디과 겸임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수리 기술자 3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