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장흥아트파크 조성과 장락원 천문대 완공으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장흥관광지 진입로 조성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장흥면사무소에서 장흥관광지 입구까지 1.8㎞에 이르는 도로에 세워진 간판 139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13일 장흥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민의 참여 공감대 형성과 사업구간내 업주 자진 참여율 90% 이상시 사업을 추진하고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간판 총수량은 3개까지 가능하나 예산과 사업목적에 부합하도록 1개 업소당 2개까지로 정하고 옥상간판은 사업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깨끗한 거리미관 조성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배경, 추진방법, 추진일정 등을 밝혔다. 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시범 사업지인 파주시청 앞 사거리를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진입로 주변 무질서한 광고물을 정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