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지역경제과장, 계장 등 12명이 7월31일 소요동 식품가공업체인 금토일식품(대표 이정식)을 찾았다.
오세창 시장 일행은 소독된 작업복을 착용하고 정윤근 공장장의 지시에 따라 식품제조 과정에 참여해 족발, 소시지, 훈제 닭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식품가공 체험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우리 관내에 이렇게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공장이 있었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정윤근 공장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오세창 시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함께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토일식품 이정식 대표는 이날 “도시가스와 상수도 공급이 안되고 있어 힘들다”고 건의했다. 오 시장은 “대륜E&S와 협의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상수도는 수자원공사에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한달에 1회 계장, 과장 등 간부들이 시민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