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택시분회 노조(위원장 안희철) 80여명이 9월10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드림택시 악덕업주 보호하는 동두천시는 반성하라”고 주장하며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과 함께 한 이날 집회에서 드림택시 노조는 ▲노조사무실 설치 ▲상여금 ▲타임오프제 적용 ▲임금협정안 위반 ▲잔액문제 조속 해결 ▲화장실 설치 등 주요 쟁점사항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드림택시는 아리랑택시 사태 이후 설립된 동종면허업체(운송회사)로 미2사단 영내에서 주한미군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 왔다.
드림택시 노조는 지난 8월 결성됐으며, 9월3일 미2사단 정문 앞에서 부가세 환급, 노동환경 개선, 투명한 경영구조를 요구하며 동두천시와 사측의 성의 있는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영내출입이 전면 금지된 상태에서 ‘제2의 아리랑사태’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양측 모두 우려하고 있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