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의정부 민생연대 주최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지부장 이의환)가 그동안 의정부시에서 진행되어온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연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금의뉴타운 설명회는 오는 9월15일 오후 2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능뉴타운 설명회는 가능지구에서 9월18일 오후 4시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 뉴타운사업은 지난 7월23일부터 8월6일까지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가능지구(10개구역), 금의지구(6개구역) 주민공람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 2008년 4월7일 재정비촉진지구 고시 이후 2011년 4월7일 이전에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지 않으면 촉진지구 지정은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의정부시는 이제 남은 8개월 안에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공청회,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이의환 지부장은 “의정부시는 뉴타운 사업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어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되겠냐”며 “핵심은 현 주민들의 재정착 문제와 삶의 질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정리하기 위한 알기 쉽고 명확한 또 다른 뉴타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10-7373-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