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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구 소장 |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날씨와 높아지는 파란 하늘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이 깊어감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지난 10월9일(토) 신시가지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된 제6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관, 단체, 기업체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비로 마음을 적시다’라는 주제 아래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 노래한마당 등 봉사자와 우리 시민이 서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은 우리에게 큰 행복입니다.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우리 곁에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그저 행복함을 느낍니다.
현대사회는 핵가족화와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이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끼리 서로 돕고 의존하며, 연대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형성시켜주는 자원봉사의 참여와 활성화가 한가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많은 동두천 시민들이 나눔, 봉사, 기부라는 것이 부담이 아닌 진정한 행복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이를 위하여 우리 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번 축제를 치르면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하면서 느끼셨던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있으면 전화나 혹은 저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ddc1365.or.kr)를 통해 말씀해 주신다면 2011년 자원봉사축제는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번 축제에 함께 하시고 아낌 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재삼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10월11일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홍현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