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최초의 농협주유소가 준공됐다.
은현농협(조합장 이진회)은 농업용 면세유의 안정적 공급으로 농민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5월7일 은현면 선암리 344-1번지에 주유소를 착공한데 이어 10월24일 준공식을 가졌다.
‘클린주유소’를 표방한 이날 은현농협 주유소 준공식에는 김성수 국회의원, 정성호 전 국회의원,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 황영희 부의장, 남선우·임경식 양주시의원, 김영규 경기도의원, 김진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동철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노진동·이운길 전 은현농협 조합장, 박종서 회천농협 조합장, 김무기 백석농협 조합장, 조웅래 전 농협중앙회 이사, 최영달 의정부농협 조합장,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 이천학 은현면장, 조합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은현농협 NH-Oil 주유소는 대지면적 1천84㎡(328평)에 4복식 3대와 2복식 3대의 주유기를 설치하고 면세유와 일반유를 동시에 판매한다. 이외에 은현농협은 대지면적 2천89㎡(632평)에 농기계센터와 종합창고(비료, 농약, 일반자재)를 갖춘 경제사업소를 함께 신축했다. 총사업비는 41억5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진회 은현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경제사업소와 주유소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듯, 매일 기원한 것처럼 안전사고 하나 없이 한수이북에서 제일 큰 농협주유소를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회 조합장은 또 “농협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권익증진이 최우선”이라며 “주유소 이익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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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회 은현농협 조합장 |